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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K-소주’의 맛, 뉴욕에 선뵀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K-소주’의 맛을 뉴요커들에게 선뵀다.   문화원은 지난 23일 맨해튼 신청사 4층 부엌에서 한국 안동 맹개마을 양조장 맹개술도가, KMS Imports 우리술 수입사, 맨해튼 한식당 수길 공동주최로 안동 소주와 음식을 소개하는 ‘한국 프리미엄 소주의 밤: 안동 진맥 소주와 특별한 요리(An Evening of Korea’s Premium Soju: Andong Jinmaek Soju & Exquisite Cuisine)’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소주와 음식을 맛봤다.   조진수 한식 프로그램 디렉터에 따르면, 행사는 박성호 맹개술도가 대표의 소주 소개로 문을 열었다.   이어 임수길 수길 대표가 자신의 해석대로 문어, 안동찜닭, 육회 등 소주와 어울리는 안동 대표 음식을 선뵀다.   김경문 우리술 KMS Imports 우리술 수입사 대표는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을 제조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소주’를 키워 세계인이 즐기는 증류주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이달 8~9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린 ‘2024 제1회 안동 국제 증류주 포럼’을 통해 밝힌 바 있다.   당시 참석자들은 K-팝·K-뷰티에 이어 K-소주의 우수성도 세계에 알리자고 뜻을 모으고 실현을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소주 뉴욕 안동 소주 안동 대표 문어 안동찜닭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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